선기에게 - 보낸사람: 김영선 00.03.10 13:43 (Mar 02, 2012)
짧게 깎은 머리가 인상적으로 와닿는 선기야.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새벽 1시까지 잠안자고 그렇게 있으면, 피곤하지 않니?
3학년 되었다고 계속 늦게까지 남아서 공부하느라고 힘들지? 그래도 우리가 이룩해 놓고 좇고 있는 꿈이 있으니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약간의 투자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그늘진 구석 없이 밝은 모습으로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너의 모습이 인상적이구나.
앞으로도 무슨 일있으면 언제라도 연락하고…
그럼, 우리 같이 열심히 해보자꾸나.
너무나 담임같은 말들 같지 않냐? 위에 써놓은 글들?
어쨌건, 담에 또 보자고,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