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오랜만에 한강에 갔다. 참으로 비일상적인 느낌. 여유로움과 휴식. 즐김. 편함. 바람도 기분좋게 불었고 강물소리도 정겨웠다.

그래도 텅 빈 시간보다는 훨씬 잡생각이 주는구나. 그게 어떤 변화를 유발시킬지도 몰라도. 역시나 난 너무 소심하다. 이래선 도대체 어떻게 전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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