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보면 귀엽기만 한 동물들.
하지만 다들 치열하게 살고 있다.
그리고 인간이 바꾸고 있는 자연에 힘겨워 하며 지내고 있다.
모든 생물들이 DNA에 자신의 삶을 조금식 축적하고 후대에 남기는 것이 와닿지 않더라도,
황제펭귄이 하는 행동들을 보면 공감하게 된다.
손에 잡히지 않는 귀여운 녀석들.
언젠가는 같이 눈밭에 나란히 앉아서 풍경을 보며 손잡으면 좋겠단 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