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한두 번쯤 슬럼프를 겪게 마련이다.

슬럼프가 온다는 것은 뭔가 ‘한계’에 봉착했다는 뜻이다.

뒤집어 말하면, 슬럼프를 느낀다는 건 그 동안 자신이 

유능하게 일을 잘 해왔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어떤 실적도 없이 늘 지지부진한 사람에겐 

슬럼프가 찾아오지 않는다. 일정한 실적을 

거둔 후 더 이상 그 기존실적을 뛰어넘지 

못하는 상황, 그것이 바로 슬럼프다.

- 이근우의《세상은 절대 당신을 포기하지 않는다》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