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는 모르지만 아이패드는 쓰시는 엄마. 어제 아이패드 카톡으로 사촌누나 애기의 돌잔치 초대 글과 링크가 왔다. 오늘 엄마 아이패드로 삼촌이 카톡을 보냈다. 모르고 돌잔치 그룹대화방 나가서 글을 볼 수 없으니 복사해서 붙여달라고. 엄마는 어떻게 하냐고. 삼촌은 글을 꾸욱 눌러서…꾸욱 눌러서…하면 된다고. 몰라. 선기 오면 해달라고 할게.

한 10초만에 해결. 아, 꾸욱 누르는게 이렇게 하는거야? ㅎㅎ

그러고는, 어디였지? 저번에 엄마 보여드렸던 카톡 링크의 초대장 웹페이지를 다시 열고, 지도 보기. 양재역.

그러고는, 어떻게 가지? 지하철 앱을 켜고 사당. 교대쪽. 교대. 오금행. 양재.

쓰기는 쓰는건데, 뭔가 아쉬운 느낌이? 그리고 그 내용을 다시 메모지에 하나 하나 적으셨다.

글을 쓰려고 했던 이유는 꾸욱. 꾸욱은 힘주어 누르는 느낌인데, touch&h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