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맞아 오늘만큼은 걱정없이 쉬기로 하고, Sparkbox로 그림파일들을 정리하고 있다. 예전에 블로그의 카테고리를 설정할 때에도 고민했던 건데, 한 상위 카테고리 안에 또다시 하위 카테고리들이 있다면 과연 그 상위 카테고리 안에 속하는 모든 요소들은 꼭 하위 카테고리 안에 속해있어야 할까? 아니면 하위 카테고리에 속하지 않더라도, 그냥 상위 카테고리 안에만 들어있으면 될까?

아마도 지금 생각으로는, 

후자가 되면 상위 카테고리와 하위 카테고리의 위계가 같아 질 것 같고,

전자가 되면 상위 카테고리의 명칭이 모호해진다거나, 하위에 기타등등 카테고리가 추가되어야 한다거나, 요소들을 분류하기 위해 훨씬 많은 하위 카테고리가 생기게 될 것 같다. 그리고 그러면 작업시간이 훨씬 늘어날 것이다.

음.

집에와서 쉬는데 왜 이런 고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