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클라이언트에게, 일반인에게 자신의 디자인을 보여줄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아닌가 한다.
3D 시뮬레이션이든 mock-up이든 프로토타입이든, 어쨌든 보여주어야한다.
조형이 중심인 디자인이라면 그 조형을 잘 살려서. 실제 재질감이 느껴지도록.
기능이 중심인 디자인이라면 프로토타입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는 그걸 잘 몰랐다.
끝나는 마당에야 생각이 났다.
그게 디자이너가 스케치로 자신의 머릿속 생각을 표현하듯,
그것을 실제로 보여주는 능력은 그 다음단계까지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