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밴드 여행지를 알아보고 있다. 주제가 있는 여행이면 좋겠다. 회사에서 알게된 팁을 빌자면. 재미있었던, 아니면 좋았던 짧은 글을 하나씩 가져와서 읽으면 어떨까? 그 내용으로 노래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내 인생 최고의 사진들을 하나씩 가져와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어떨까? 한명 한명 이야기 하다보면 여행이, 시간이, 장소가 더 즐거워지지 않을까? 조용한 노래를 돌아가며 부르는 것은 어떨까? 어쿠스틱 악기를 들고. 기타, 클래식기타, 멜로디언, 퍼커션, 이것저것… 영상으로 남기면 그것도 합주실에서 풀셋으로 연주만 하던 밴드 친구들에게 의미있는 기억이 될 것 같다. 이번에 떠나는 베이스 친구의 선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