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Sep 06, 2011)
언제부터 이렇게 바뀐건지. 내가.
online 상태가 아니면 살수가 없어져 버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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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자신에 대한 생각을 글로 적는 것은, 비판적으로 밖게 되지 않는 것일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은 그렇지 않아 보이는데,
나에 대해 내가 쓰면, 항상 어두워 보인다.
너무 심각하게 들여다 보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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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간이 흘러왔다.
친구들은 다들 직장을 다니고,
창목이는 결혼해서 아기까지 얻었다.
주위의 여자아이들은 결혼을 하고,
삶을 살아가고 있다.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