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pe (Feb 21, 2008)
hope 가 우리나라말로 ‘소원’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지, 다른 뜻이 강한지는 모른다.
그냥 지금 듣고있는 노래가 next의 hope다.
그리고 오늘 보름달에게 소원을 빌었다.
hope란 노래를 들으면 언제나 조금은 떨리는 느낌을 받는다.
미래의 추억을 위해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자.. 라는 느낌일까? 아무튼, 그런 느낌이 있는 멜로디와 노랫말이다.
그리고 밤에 구름때문에 보였다 말았다 하던 달에게 소원을 빌었다.
아마 지금도 깜깜한 밤하늘 위에 떠있겠지.
첫번째 소원은 언제나 같다. 그건 모두가 바라는 소원 아닐까.
그리고 두번째 소원은, 언제나 신경을 써주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빌었다.
그다음 소원이 잘 생각나질 않았다.
그러면서 생각했다. 요즘 정말 생각없이 살고있구나…..
하며 소원을 떠올렸다.
세번째는 나를 위한 소원.
네번째는 나와 관련된 소원.
네가지 소원.
언제나 달에게 빌땐 비슷한 종류의 소원들을 이야기하게 되는 것 같다.
아무튼, 달님. 내가 비는 소원은 언제나 무리한 것은 아니니까, 계속 잘 들어주길 바래.
달님 때문에 이렇게 편히, 고민없이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할게. :-)